일상
할 일을 줄이지 말고 시간을 관리하자 – 타임 블로킹(Time Blocking) 실전 사용법
creator-8696
2025. 4. 1. 13:20
매일같이 할 일을 적어도 끝나지 않고, 해야 할 일이 쌓여만 간다고 느끼시나요?
사실 문제는 ‘일의 양’이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있습니다.
할 일을 줄이기보다, 시간을 계획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타임 블로킹(Time Blocking)’입니다.
타임 블로킹이란?
타임 블로킹은 하루 24시간을 블록(block) 단위로 나누어
각 시간에 어떤 활동을 할지 미리 정해두는 시간 기반 일정 관리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 오전 9시~10시: 이메일 확인
- 오전 10시~12시: 기획 업무
- 오후 2시~3시: 회의
이런 식으로 시간마다 ‘할 일’을 고정해두는 방식이죠.
단순해 보이지만, 시간 낭비와 멀티태스킹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왜 효과적인가요?
- 집중력 향상: 딴짓을 줄이고 몰입하기 쉬움
- 결정 피로 감소: 미리 계획된 순서로 진행
- 우선순위 정리: 중요한 업무에 시간 할당 가능
타임 블로킹 실전 활용법
-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시간 블록 설정
- 업무, 휴식, 식사, 이동 시간 등 모든 일정 포함
- 작업 유형별로 블록 나누기 (창의적/반복적 업무 등)
- 버퍼 시간(여유 시간) 확보하기
- 루틴화할 수 있는 일정은 고정시키기
예시 스케줄
시간 | 활동 내용 |
---|---|
07:00 ~ 08:00 | 아침 루틴 + 준비 시간 |
08:30 ~ 09:00 | 출근 및 이메일 확인 |
09:00 ~ 11:00 | 깊은 집중 업무 블록 |
11:00 ~ 12:00 | 미팅 / 커뮤니케이션 |
13:00 ~ 14:00 | 콘텐츠 기획 |
14:00 ~ 14:30 | 산책 / 리프레시 |
14:30 ~ 16:00 | 반복 업무 처리 |
17:00 ~ 17:30 | 일정 정리 및 마무리 |
주의할 점
- 너무 촘촘한 계획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
- 예상 외 변수에 대비해 예비 시간 확보 필요
- 실행 실패 시 자책보다는 피드백 중심으로 접근
마무리하며
할 일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시간을 지배하는 습관입니다.
타임 블로킹은 단순한 시간 계획이 아니라 집중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오늘 하루 중 단 2시간만이라도 블로킹해보세요.
그 작은 실천이 시간에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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