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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줌시술이란?
리줌시술은 수증기를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 축소술(Transurethral Water Vapor Ablation of Prostate, Rezum)로 불립니다. 요도를 통해 특수 기구를 삽입, 전립선 조직에 고온(약 103도)의 수증기를 주입하여 비대해진 조직을 괴사시키고, 점차적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요도를 넓혀주는 최소침습 치료법입니다.
- 2015년 미국 FDA 승인
- 2022년 12월 국내 식약처 허가
- 2023년 1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인정
이처럼 국내외에서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최신 치료법입니다.
리줌시술의 원리와 과정
- 준비: 국소마취 또는 수면마취로 진행, 전신마취 불필요
- 기구 삽입: 특수 설계된 기구를 요도를 통해 전립선 내로 삽입
- 수증기 주입: 고온의 수증기를 9초간 전립선 조직에 주입(부위별 3~7회 반복)
- 조직 괴사: 수증기가 조직 내에서 응축되며 열에너지로 변환, 세포가 괴사
- 회복: 1~3개월에 걸쳐 괴사된 조직이 흡수되며 전립선 크기 감소, 요도 확장
리줌시술의 장점
- 최소침습: 절개나 조직 제거 없이 진행, 출혈·감염·요실금 등 합병증 위험이 매우 낮음
- 짧은 시술 시간: 부위당 9초, 전체 시술은 10~20분 내외로 빠르게 끝남
- 빠른 회복: 대부분 시술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 가능, 일상 복귀가 빠름
- 효과의 지속성: 증상 개선은 1~3개월 내에 나타나며,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유지됨
- 부작용 최소화: 일시적 혈뇨, 빈뇨 등 경미한 부작용 외에 영구적 부작용은 거의 없음
- 전신마취 불필요: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 가능
리줌시술의 단점 및 주의사항
- 적응증 제한: 전립선 크기가 30~80g인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방광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 일시적 부작용: 시술 직후 혈뇨, 배뇨통, 빈뇨 등이 2~4주 내에 자연 회복
- 개인차 존재: 환자의 전립선 구조,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와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음
기존 수술과의 차이점
구분 | 리줌시술 | 기존 수술(TURP 등) |
---|---|---|
시술 방식 | 수증기 주입, 비절개 | 조직 절제, 절개 동반 |
마취 | 국소/수면마취 | 전신 또는 척추마취 |
출혈/요실금 위험 | 매우 낮음 | 상대적으로 높음 |
입원 기간 | 당일~1박2일 | 3~7일 |
회복 속도 | 빠름 | 상대적으로 느림 |
장기 효과 | 5년 이상 | 5년 이상 |
부작용 | 일시적, 경미 | 출혈, 요실금, 감염 등 |
리줌시술의 적응증
-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한 환자
-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고령, 기저질환 등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
- 전립선 크기 30~80g, 중엽 비대 등 복잡한 구조의 전립선 환자
리줌시술의 실제 후기 및 만족도
국내 대학병원 및 전문 비뇨기과에서 활발히 도입 중이며,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실제 임상 연구에서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가 평균 50% 이상 개선, 최대 요속(Qmax)도 50% 증가하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환자 후기에서도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빨라 일상 복귀가 쉬웠다"는 긍정적 반응이 많습니다.
비용 및 보험 적용
리줌시술은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어 일부 병원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병원마다 비용 차이가 있으나, 기존 수술과 비교해 경제적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정확한 비용은 내원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줌시술 Q&A
- Q. 시술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나요?
A. 보통 1~3개월 내에 점진적으로 증상이 개선됩니다. - Q. 부작용은 없나요?
A. 대부분 경미한 혈뇨, 빈뇨 정도이며, 영구적 부작용은 매우 드뭅니다. - Q. 재발 가능성은?
A. 장기 효과가 검증되어 5년 이상 증상 개선이 유지됩니다. - Q. 모든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가요?
A. 전립선 크기, 방광 기능 등 개별 상태에 따라 적응증이 다르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리줌시술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안전성과 효과, 환자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최소침습 치료법입니다. 약물치료의 한계, 기존 수술의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리줌시술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단,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다르므로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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